BYC, 편의점 CU와 협업 ‘백양BYC 비엔나 라거’ 출시

by윤정훈 기자
2021.06.15 08:31:26

백양과 닮은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과 고소한 향이 가득한 수제 비엔나 라거
BYC 추억의 순백 메리야스 연상시키는 레트로 디자인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BYC는 편의점 CU, 오비맥주와 협업해 수제맥주 ‘백양BYC 비엔나 라거’를 새롭게 선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콜래보레이션(협업) 상품의 패키지에는 BYC가 1980년대에 사용하던 사명 백양을 그 시절 폰트와 이미지 그대로 전면에 디자인했다. 전체적으로 BYC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컬러인 흰색과 빨간색으로 레트로한 느낌을 더했다. 캔 뒷면에는 백양BYC 비엔나라거의 상품 히스토리를 간략하게 담았다.

(사진=BYC)
백양BYC 비엔나라거는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를 비롯한 수제맥주 전문가들이 수개월의 연구 끝에 출시한 야심작으로 붉은 호박색에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또한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BYC의 상징인 백양을 연상시킨다.

BYC는 국내 내의산업과 함께 해온 선두기업으로 다양한 협업 제품을 기획하며 소비자와 소통해왔다. 특히, 2019년 레트로 느낌의 일러스트가 담긴 BYC 73주년 기념 팩 양말 세트는 MZ(밀레니얼+Z)세대의 뜨거운 관심 속에 완판을 기록했다. 2020년 11월 CU와 협업한 ‘BYC빼빼로 패키지’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백양BYC 비엔나라거 가격은 한 캔(500㎖)에 3500원, 네 캔 이상 구매 시 한 캔 당 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 전국 CU 매장에서 구매 가 가능하다.

BYC 관계자는 “다시 한번 재미있는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BYC와 CU, 오비맥주가 만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백양BYC 비엔나라거 맥주로 시원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