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문화재단으로 새 출범

by이윤정 기자
2019.11.22 08:09:38

문화예술 지원사업 강화 등 역할 위해

의정부문화재단 출범식(사진=의정부문화재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재단법인 의정부문화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07년 재단법인으로 전환해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며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급원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2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출범식은 의정부시 예술단체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등 주요인사와 의정부시민, 문화예술 관계자 등 15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향후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정책개발 및 지원 사업 강화’ ‘문화예술교류 확대’ ‘문화예술 창작 및 보급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문화자원 및 전문 인력 발굴’ 등을 통해 의정부시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그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이 펼쳐왔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넘어서 문화재단으로서 새로운 역할과 폭넓은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문화재단 출범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