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롯데百 부산본점에 문 연다
by함지현 기자
2019.03.28 06:00:00
에비뉴엘 지하 1층 그랜드 오픈
가방·의류·여행용품 등 남성 맞춤형 쇼핑 가능
버질 아블로 컬렉션도 선봬
|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 전경(사진=롯데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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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 에비뉴엘 부산본점 지하1층에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남성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에서는 가방, 신발 등의 잡화, 가죽 제품, 남성 액세서리, 의류, 향수, 서적 컬렉션, 여행 용품 등 루이 비통의 다양한 남성 라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성 전문 매장의 오픈으로 부산본점 루이 비통은 1층 여성 전문 매장과 에비뉴엘 지하 1층 남성 전문 매장이 분리돼 운영된다.
부산본점 매장에서는 루이 비통의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로 합류한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컬렉션인 ‘2019 봄·여름 컬렉션’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2018년에 런칭한 남성 향수 컬렉션인 ‘오 드 퍼퓸 컬렉션’을 선보여, 루이 비통의 보다 다양한 남성 상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트렁크에 이니셜을 새겨주는 등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상품을 제작하는 루이 비통의 맞춤 제작 서비스인 ‘스페셜 오더’ 제품도 주문 가능하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명품 부문장(상무)은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의 부산본점 입점을 통해 부산 지역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최고의 품질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루이 비통의 다채로운 남성 라인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전국 34개 롯데백화점 중에서 매출 규모 3위의 대형 매장으로,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 구성비 중 20% 이상이 해외명품 매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