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3.04.19 09:55:1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독도에서 어제(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4세대(G) 이동통신인 LTE가 개통됐다.
KT(030200),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3사는 문화재청과 함께 독도에 LTE 기지국 1기씩을 구축하고, 경비대와 관광객들, 울릉도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독도에서는 2G와 3G 서비스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서울 도심 수준의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30명에 달하는 독도 경비대와 연간 2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이통 3사는 독도에 LTE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독도관리사무소에 LTE 기지국 설치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2월 최종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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