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2.03.28 09:09:1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이마트(071840)가 강세다.
회삿돈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이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오전 9시2분 현재 하이마트는 전날보다 4.1% 오른 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마트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유진기업(023410)도 상승세다.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 판사는 "여러 범죄혐의 사실중 중요부분에 대하여 소명이 부족하거나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