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원익 기자
2010.05.25 09:13:51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반도체 사업 호조로 최고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8만원을 유지했다.
서원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반도체 사업 호조로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8조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D램, 낸드 플래시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LCD 가격 상승 및 가동률 회복으로 3분기 중 영업이익 5조원에 진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18조원의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공급 증가(67%)와 원가 절감(30%)이 기대된다며 D램 시장에서 후발업체들과의 시장 점유율·수익률 격차가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