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09.10.12 09:15:50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D램값에 이어 낸드업황이 기대 이상으로 양호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부각되고 있는 달러-원 환율 하락 우려도 충분히 상쇄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4%(3000원) 오른 75만8000원을 기록 중이고 하이닉스는 3.05%(600원) 오른 2만250원을 기록하며 2만원대에 올라서고 있다. 특히 하이닉스는 효성 인수 추진에 따른 급락을 모두 만회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