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신규 기내식 2종 출시

by김성진 기자
2023.06.30 08:54:42

오색 야채비빔밥, 치즈 떡볶이 등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에어부산(298690)은 내달 1일부터 신규 기내식으로 대표 K-푸드 2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할 신규 기내식 메뉴는 △오색 야채비빔밥 △치즈 떡볶이 2종으로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표적인 K-푸드다. 오색 야채비빔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 메뉴로, 최근 일본·대만 등 에어부산을 이용하여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치즈 떡볶이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쿨푸드로 비행기 안에서 맛볼 수 있다는 이색적인 경험으로 특히 젊은 층에서 큰 호응이 예상된다.

오색 야채비빔밥.(사진=에어부산.)
이번 신규 기내식 추가로 메뉴 선택지 다양화를 통해 국내외를 망라하여 여행객들의 취향에 따라 고르는 재미와 보장된 맛까지 더해 기내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는 전략이다.



치즈 떡볶이.(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기존 인기 메뉴인 △안심스테이크 △유가솜씨 닭갈비 △에어부산 후라이드 치킨세트 △불고기덮밥 △떡갈비 김치볶음밥 △치킨너겟 오므라이스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후라이드 치킨 카레 △뉴욕 핫도그 △햄치즈 샌드위치 10종에 신규 기내식 2종을 더해 총 12종의 기내식 메뉴를 제공한다.

에어부산 기내식은 노선별로 판매하는 메뉴가 상이하며, 출발일 기준 3일 전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가 완료되어야 이용이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내식 메뉴 하나하나를 선정하는 데 있어 대중적인 취향은 물론 기내에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취식의 간편성 또한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이라며, “에어부산의 기내식이 음식의 품질은 물론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도록 향후에도 메뉴 선정과 개발에 있어 지속적인 고민을 통해 업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