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전국 가맹점주 대상 라이브 방송 'CU 온에어' 진행

by남궁민관 기자
2022.03.24 08:50:04

올해 봄·여름 상품 및 마케팅 전략 공유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가 24일부터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올해 봄·여름 상품 트렌드 및 운영 포인트를 안내하는 라이브 방송 ‘CU 온에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U가 24일부터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 ‘CU온에어’를 진행한다.(사진=CU)


CU는 매년 춘하·추동 2회에 걸쳐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상품 트렌드 및 마케팅 전략을 전국 가맹점주들에 공유하고 점포 운영 방향성을 안내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올해 진행하는 CU 온에어는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이같은 자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전국 CU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유튜브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CU는 전국 30여곳에 대표 모델점을 선정해 올해 새로운 상품 운영 전략에 따라 점포를 리뉴얼하고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 시설을 구축해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 내용은 △전략 카테고리 및 상품 소개 △봄·여름 진열 변경 △상생지원제도 등을 중점으로 구성됐다. 각 주제별로 BGF리테일의 MD 및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심도 있는 설명을 진행한다.

올해 CU의 봄·여름 전략 카테고리는 △레디밀 △건강 관련 상품 △주류 및 안주 등 세 가지다. 레디밀 카테고리에서는 유명 외식 브랜드 및 지역 맛집과 협업한 반조리 상품들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건강 관련 상품 카테고리에서는 제로 알코올·제로 슈가·고단백 음료 및 식품·채식 먹거리·할랄 푸드 등 기존에 편의점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건강 관련 식·음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가파른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주류 카테고리는 올해에도 중점 카테고리로 선정됐다.

윤현수 BGF리테일 영업기획팀장은 “전국 1만6000여개 CU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더 나아가 업계 1위로서 마켓을 리드할 수 있는 전략을 CU온에어를 통해 공유할 것”이라며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열어둘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