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호 기자
2015.07.26 11:12:39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코오롱이 한국 양궁의 미래 꿈나무를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탠다.
코오롱 양궁팀 ‘엑스텐보이즈’는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시의 코오롱 양궁장에서 초·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양궁교실은 양궁 이론 강의, 활쏘기 시범, 활쏘기 체험, 미니게임 및 기념촬영, 선수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3관왕을 달성한 세계 랭킹 1위 이승윤 선수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창환 선수 등 코오롱 양궁팀 소속 선수들과 서오석 감독이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안산시에 거주하는 25명의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이승윤 선수는 “학생들에게 양궁의 재미를 선사하고 양궁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오롱은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여름 양궁교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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