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수의사협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by김유성 기자
2014.12.10 08:28:42

''펫닥터스'' 등 자체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스카이라이프(053210)는 지난 9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펫닥터스’ 녹화 스튜디오에서 대한수의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0월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티브이를 통해 반려동물 전문채널 ‘스카이펫파크(스카이라이프 채널 2번, 22번)’를 개국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협회 회장은 “스카이펫파크가 국내 반려동물 문화의 올바른 확립과 인식 확산에 기여했고 특히 ‘펫닥터스’ 등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동물 복지와 권리 보호, 수의사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펫닥터스’는 박수홍이 MC를 맡고 수의학계에서 인정 받는 최고의 ‘펫 닥터’ 10명이 패널로 출연하는 펫 전문 토크쇼다. ‘스카이펫파크’에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 중이다. ‘TV속 동물 종합병원’을 표방하며 재미와 정보가 결합한 인포테인먼트(Information + Entertainment) 채널로 반려동물의 건강과 의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시청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스카이펫파크’는 이외에도 반려동물 관찰 리얼리티 ‘오마이 펫’, 아이와 애견의 감성 리얼리티 ‘땡큐 베이비 독’,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광희와 웰시코기 견 ‘쿠루’가 출연하는 애완로드버라이어티 ‘스타펫트래블’ 등 다양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방송 중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 조사결과 ‘스카이펫파크’는 11월 월평균 시청률 0.165%로,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170개 채널(오디오채널 제외) 중 3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는 한달 전에 비해 6계단 더 상승한 수치다.

이남기 대표는 “앞으로도 ‘스카이펫파크’를 통해 천만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웃음과 감동,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남기 대표(가운데) 대한수의사협회 김옥경 회장(좌) ‘스카이펫파크’ MC 박수홍(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