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직원 같은 소비자집단 ‘V슈머’ 8기 발대

by이승현 기자
2013.05.06 09:10:3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광동제약(009290)은 자사 제품의 체험, 평가, 개선 과정에 참여하는 소비자 모니터 요원인 ‘V슈머’ 8기 발대식을 갖고 정식 활동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광동 ‘V슈머’는 제품 개선과 광고 프로모션 평가와 제안을 통한 활성화, 시장 조사, 신제품 개발 등에 적극적인 아이디어 개진을 통해 제품 개발 과정 등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힘찬하루헛개차’ 등 광동제약 음료의 맛과 디자인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하고, 광고 프로모션 제안 등 유통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광동 V슈머는 음료의 주요 소비층인 남녀 대학생과 주부층으로 구성되며 이번 8기에서는 24명이 활동하게 된다.

V슈머 8기 요원들은 제품과 브랜드 평가, 시장조사, 소비자를 위한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그 결과를 온라인 상 커뮤니티 및 월별 정기모임을 통해 발표하고 공유한다. 이들에게는 활동 기간인 6개월 동안 월별 소정의 활동비와 광동제약 제품이 지급된다.

강택중 광동제약 유통마케팅팀 부장은 “신제품을 론칭하거나 기존 제품의 마케팅 계획을 세울 때 V슈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참고하고 있다”며 “V슈머의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 지향적인 개선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