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10.05.25 09:13:11
현대차, 월드컵 원정 응원단 결승전 개최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남아공 월드컵 현장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할 `YOUNG 원정 응원단`을 최종 확정했다.
현대차(005380)는 24일 고려대 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YOUNG 원정 응원` 선발전의 최종 우승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최종 결승전에는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전국 대학생 원정 응원단 선발전에서 학교별 1위를 기록한 9개팀과 UCC 공모를 통해 선발된 6개팀 등 총 15개팀이 참가했다.
아카펠라로 `승리의 함성` 응원곡을 편곡한 고려대 LoGs팀과 아이돌 그룹 빅뱅과 김연아 선수의 응원댄스 뮤직비디오의 안무를 발랄한 동작으로 재현한 팝콘팀이 1위를 차지했다.
선발전과 함께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빅뱅이 출연해 남아공 월드컵 승리기원 응원가 `승리의 함성`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현장에서 대학생들에게 월드컵 응원 티셔츠를 증정하고, 국가대표팀의 선전 기원 메시지를 받는 `굿윌볼`을 전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파트너사로서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월드컵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현대차의 위상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