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훈 다음 대표, 회원에 깜짝편지

by김진주 기자
2010.04.15 08:58:38

한메일로 서비스 개편 소식 전해

[이데일리 김진주 기자] 다음(035720) 최세훈 대표가 회원들에게 깜짝 편지를 보내 눈길이다.
 
최 대표는 15일 새벽께 `새로워진 다음과 한메일을 소개합니다`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새로 바뀌는 서비스들을 소개했다.

그는 이메일로 "회사 얼굴인 로고와 검색창이 개편된다"면서 "한메일이 새로 단장하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다음 대표가 이용자들에게 한메일을 통해 소식을 전달하는 것은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아이디어는 최 대표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최세훈 다음 대표는 15일 자정에 자사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서비스 개편 소식을 알렸다.

최 대표는 이어 15일 부터 개편된 다음 기업이미지(CI)와 검색창, 앞으로 개선될 한메일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새로 바뀌는 다음 기업이미지(CI)에 대해 "지난 10년간 처음을 장식했던 로고를 다음의 즐거운 미래상을 담아 새롭게 디자인했다"면서 "이제 다음 창을 여셨을 때, 낯설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발랄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