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9.03.23 09:30:54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골드만삭스는 LG전자(066570)에 대해 새롭게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휴대폰 점유율 확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7000원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23일자 보고서에서 "LG전자가 그동안 북미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였는 전략이 현재 6%에 불과한 서유럽시장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서유럽 점유율 6%는 전세계 8%, 북미시장 20%에 비해 크게 낮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장기적인 시장점유율 상승은 마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