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트스타, 초거대 AI 기반 ‘국민 체감형 심리케어 서비스’ 개발 참여
by김현아 기자
2024.09.23 08:58:04
KT가 주관사
셀렉트스타는 AI모델링 평가, 검증 솔루션 개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 전문 스타트업 셀렉트스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사업에서 데이터 가공 및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심리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셀렉트스타는 2억 건 이상의 대규모 데이터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관련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초거대 AI 모델링과 평가, 검증 솔루션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심리 상담 및 정신건강 관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가공해 초거대 AI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KT(030200)를 주관으로, 셀렉트스타,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자살예방협회,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한양대학교병원 등 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된다.
심리케어와 정신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AI를 활용한 심리상담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민에게 심리적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심리 상담 서비스가 국민의 심리적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셀렉트스타의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심리케어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셀렉트스타는 AI 개발 및 도입을 위한 올인원 데이터 서비스(All-in-one Data Service)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데이터 설계, 구축, 정비, 대형 언어 모델(LLM) 검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LLM 신뢰성 검증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으로, AI 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성을 자동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가 국민의 일상에 더 가까워지며, 디지털 심리 상담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