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29CM’,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구에디션’ 론칭
by김정유 기자
2024.03.25 08:42:03
매월 29일마다 새로운 제품 공개, 시작은 ‘프래그런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무신사는 편집매장 ‘29CM’가 오는 29일 자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이구에디션’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구에디션은 ‘아름다운 실용‘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고객 취향과 필요를 반영한 시의성 있는 아이템을 기획하고 매월 29일 새로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구에디션의 첫 아이템은 ‘프래그런스’로 정했다. 잔향처럼 고객과의 첫 만남이 오래 기억될 감각으로 남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로즈, 베르가못, 시더우드 등 3개 향을 중심으로 각각 디퓨저, 룸 스프레이, 사쉐(향주머니)로 구성된 제품 9종을 출시한다.
대표 상품인 ‘머들 디퓨저’는 쌓아 올린 돌무더기를 의미하는 제주 방언 ‘머들’이라는 이름처럼 소원을 비는 돌탑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첫 번째 이구에디션은 29CM와 오프라인 공간 TTRS, 이구갤러리 서울·대구를 비롯해 성수동의 포인트 오브 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29CM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배송비만 결제하면 3가지 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키트를 증정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이구에디션의 브랜드 홈 ‘좋아요’를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디스커버리 키트를 제공한다. 정식 판매가 시작되는 29일 하루 동안에는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29%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9CM는 이구에디션 론칭을 시작으로 신규 고객 유입을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9CM 관계자는 “이구에디션은 품질은 물론 가격 측면에서도 높은 안목을 가진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프래그런스를 시작으로 테이블웨어, 홈 패브릭, 인테리어 소품 등 홈 카테고리에서 고객의 공간에 좋은 취향을 더할 다채로운 아이템을 제안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