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SW창의캠프’, 교육부 장관상 수상

by김가은 기자
2023.12.07 08:20:31

충북 제천중 학생 대상으로 SW창의캠프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소프트웨어(SW)창의캠프’가 ‘제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와 신교육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우수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교육기부 활성화 및 기여도 △제공 자원의 우수성 △지속 발전 가능성 세 가지 심사 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도 받아 내년 1월부터 향후 3년간 기업 및 브랜드 활동에 교육기부 우수기관 가치와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CJ SW창의캠프는 정보기술(IT) 소외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청소년 대상 SW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경기권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 이후 여성과 다문화 청소년, IT 교육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청소년들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전국 약 1만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CJ SW창의캠프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인익 CJ올리브네트웍스 팀장은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9년간 지역 간 IT 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에도 인공지능(AI)·SW 교육 커리큘럼을 더욱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교육 지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