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2.10.17 08:42:27
국회 기재위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 2015년 388억→2020년 943억..인천 41억→163억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직계존비속 간 부동산 매매 거래가 4200억원을 넘어섰다. 5년간 거래 금액은 2배 가까이 늘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2020년 귀속 직계존비속 간 부동산 거래에 대한 양도소득세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신고된 거래 건수는 2309건에 총 양도가액은 4212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인 2019년에 비해서 1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2020년 서울 지역에서 이뤄진 직계존비속 간 부동산 매매는 총 185건에 양도가액은 943억원이었다. 2015년의 매매 93건, 양도가액 388억원에 비해 2배 넘게 거래 규모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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