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민구 기자
2022.07.12 08:34:06
NASA, 12일 밤 사진세트 공개 앞서 사진 1장 먼저 공개
은하, 별들이 반짝..우주 기원, 생명체 존재 이해 기대
오늘 밤 11시반 사진 전체 공개..한국에서는 유튜브 행사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인류최대우주망원경이 우주의 가장 깊은 곳을 바라본 선명한 사진이 공개됐다. 지금껏 인류가 볼 수 없었던 신비한 우주의 모습을 담아 앞으로 우주의 기원과 외계 행성의 생명체 존재 여부 등을 이해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의 첫 우주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망원경은 46억년전에 나타난 SMACS 0723 은하단 이미지를 포착했다. 은하단 뒤에 있는 천체의 빛을 확대해 휘게 하는 현상을 일으키는 ‘중력 렌즈’ 현상으로 관심을 끄는 천체다.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성단 등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