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설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대책 추진

by조진영 기자
2019.01.12 09:00:00

[해양수산부 주간계획]

롯데마트가 지난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13일 수산물 정부 비축물량을 판매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에 나선다. 해수부는 매년 명절 연휴를 전후해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명태, 오징어, 갈치, 조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을 방출했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했다. 남은 물량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공급했다. 아울러 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수협을 중심으로 특판행사도 진행해왔다.

한편 해양경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도 추진할 방침이다.

다음은 해수부 주간계획

08:30 국무회의(장관, 서울-세종 영상)

12:00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장·차관, 세종)

16:20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방문(차관, 부산)

17:20 국립해양조사원 방문(차관, 부산)

10:30 차관회의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비축 수산물 방출

11:00 제1차 해양수산생명자원 관리 기본계획 마련

11:00 중소선사 유동성 지원 신청 현황 및 지원 계획

09:00 명태 연중 포획금지 규정 신설

11:00 설 명절 제수용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 실시

11:00 해수부, 원양어선 안전 펀드 관리기관 공모

14:00 해양개발용 수중건설로봇 R&D 성과보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