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08.04.16 09:00:00
서울국제금융포럼서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 강조
금산분리 완화 포함한 금융규제 혁파 의지 내비쳐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금융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개혁해 세계를 선도하는 투자은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6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9회 서울국제금융포럼`의 축하메시지로 "정부는 관치금융의 낡은 관행을 종식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도록 금산분리 완화를 비롯한 각종 규제와 칸막이를 혁파하겠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투자은행이 나오고, 한국이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확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