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전설리 기자
2003.02.19 09:24:21
[edaily 전설리기자] KT(30200) 이용경 사장이 18일 일본 세계정보정상회담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과감한 사회 변동이 일어나 새로운 산업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주최한 세계정보정상회담에는 세계 각국의 정보통신분야 인사들이 모여 통신 산업의 전망과 인터넷 보안 등을 논의했다.
중국 정보산업개발센터 동 윤팅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중국 통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해도 중국은 R&D 분야에서 아직 개발이 덜 된 상태이므로 세계 각국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NTT의 와다 노리오 사장은 지난 1월 말 인터넷 대란과 관련해 "인터넷이 세계 각국의 통신망을 통해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기업과 정부는 상호 협조를 통해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