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21, 행자부 KMS 개발 프로젝트 수주

by김윤경 기자
2000.08.30 11:39:18

정보지식관리 시스템 개발업체인 라스21이 최근 행자부 정부전산 정보관리소에서 주관한 "정부 지식관리시스템 개발(KMS)"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식관리시스템(KMS)은 국민의 정부의 경제운영 방향인 "세계 10대 지식강국 진입"에 있어서 중요한 인프라 중에 하나다. 라스21은 세계 최초의 지능형 포인트방식의 지능형 KM솔루션과 대용량 처리기술, 업무 규칙과 절차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정해진 시간내에 업무를 자동적으로 수행되도록 하기 위한 기술 요소 등이 인정받아 이번 수주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라스21이 자체 개발한 신개념 지능형 포인트방식의 "LAS KMS TM"은 조직보다는 지식의 수요자인 조직 구성원의 입장에서 라스21의 지능형 검색엔진인 라스 서치웨어 (LAS SearchWare TM)가 개인의 업무와 특성에 맞도록 맞춤정보를 골라 우선순위별로 제공하는 신개념의 지능형 방식이다. 이에 비해 기존의 프레임워크 방식의 KMS는 조직 위주의 구성체계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놓고 조직 구성원 누구에게나 동일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라스21은 개인 맞춤정보 솔루션 (ONEtoONE 맞춤정보 솔루션)개발에 역점을 두어왔다. 라스21은 "LAS ONEtoONE 맞춤정보솔루션 개발에 이어 "최첨단의 인공지능 기술", "최첨단의 디지털 유전자기술"로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핵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라스21은 EC/CALS협회, 독일 소코마 (SOKOMA)사의 지식관리시스템, 국민카드, 코오롱 스포츠 , C&M 커뮤니케이션 등의 포털 사이트를 구축했으며, 현재 산업연구원 주관의 "정부출연 연구기관 지식정보 DB구축"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다. 라스21은 지난 4월 소프트웨어 진흥과 수출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라스 해외현지법인을 포함한 총매출액은 240억원, 수출액은 10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