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장특징주]노보노디스크, 테라다인, 페이팔

by김카니 기자
2026.02.04 04:49:0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3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비만치료제 ‘위고비’ 제조사 노보노디스크(NVO)가 2026년 매출 감소 경고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회사 측은 4분기 매출이 2%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6 회계연도 조정 매출 역시 2025년 대비 5%에서 13%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노보노디스크는 인기 비만치료제인 GLP-1 약물의 환자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내 약가 인하와 판매 리베이트 규정 변경 등이 매출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2시45분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전일대비 14.73% 급락한 50.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로봇 및 자동화 테스트 장비 기업 테라다인(TER)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가이던스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이 제시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1.89달러~2.25달러로 시장 예상치 1.29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경영진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컴퓨팅 부문의 강력한 모멘텀과 함께 모든 사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테라다인의 4분기 실적 역시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훌쩍 넘겼다.

같은시각 테라다인은 11.29% 급등하며 277.71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디지털 결제 플랫폼 기업 페이팔(PYPL)은 실적 부진과 갑작스러운 최고경영자(CEO) 교체 소식에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페이팔은 분기 실적과 매출이 모두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사회는 오는 3월1일부로 엔리케 로레스를 알렉스 크리스를 대신할 신임 사장 겸 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 2년간 일부 분야에서 진전이 있었으나 변화의 속도와 실행력이 이사회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페이팔 주가는 지난 1년간 40% 넘게 하락했다. 같은시각 페이팔 주가는 전일대비 19.67% 폭락하며 42.04달러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