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주아 기자
2023.08.03 09:03:42
멜린앤게츠, 올해 2배 넘게 매출 신장 국내 시장 집중
신세계百 타임스퀘어점 팝업서 신제품 공개
브랜드 최초 공식 앰버서더 선정, 배우 이솜 발탁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명품에 이어 니치 향수, 바디·헤어케어, 색조까지 국내 뷰티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위상이 높아지자 수준 높은 한국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해외 브랜드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해외 브랜드는 한국 시장을 겨냥한 독점 상품을 출시하거나 신제품을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서 공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뉴욕 뷰티 브랜드 멜린앤게츠는 브랜드의 신제품 스트로베리 퍼퓸 오일과 스트로베리 캔들 2종을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서 공개한다고 이달 3일 밝혔다.
글로벌 론칭 시점인 9월을 한달 가까이 앞두고 국내에 독점 공개한 것으로 이를 위한 팝업스토어도 이달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1층에서 운영된다.
멜린앤게츠는 지난 2021년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에 수입해 선보이고 있는 어번 라이프스타일 감성의 뉴욕 뷰티 브랜드로 피부나 성별에 관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성분의 제품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착한 성분,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멜린앤게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2배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멜린앤게츠는 한국 고객들만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