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9.07.24 07:52:40
▲국민연금 ▲건강보험 ▲소득증명 등 비금융정보 서류를 클릭 한 번으로 자동 제출하는 시스템
사회초년생 등 신용관리에 취약한 사람들의 접근성 높이며 금융 사각지대 없애는 데 앞장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핀테크 업체 뱅크샐러드 ‘신용 올리기’ 서비스가 출시 8개월 만에 고객 신용점수 360만점을 올리는 성과를 이뤘다.
‘신용 올리기’는 간단한 터치로 신용조회를 넘어 고객 스스로 신용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 가운데 뱅크샐러드 앱의 주 사용자인 2030세대의 신용점수 상승 폭이 크게 증가해 신용 올리기 서비스가 2030 고객들의 신용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입증해 눈길을 끈다.
뱅크샐러드는 ‘신용 올리기’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고객 신용점수를 총 368만 7,192점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 초기에 기록한 24,680점에서 150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런칭 이후 일평균 약 1만 5,000점의 신용점수가 오른 셈이다.
뱅크샐러드의 ‘신용 올리기’는 앱 접속 후 간단한 터치만으로 신용점수 향상에 필요한 ▲국민연금 ▲건강보험 ▲소득증명 등의 서류를 신용평가사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단순히 신용을 조회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점수까지 올리게 함으로써 스스로 신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눈길을 끄는 점은 뱅크샐러드 앱의 주 사용자인 2030세대의 신용점수 상승 폭이다. 최근 데이터를 살펴보면 2030세대의 신용점수는 200만점 가까이 올랐다. 이는 전체 고객들의 상승 신용점수 중에서도 무려 53%에 해당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