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7.04.27 07:07:3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을 출시하면서 실적과 주가가 모두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40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오는 6월 리니지M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전 예약자 수는 3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기 하루 평균 매출액은 30억원 수준일 것”이며 “중장기 하루 평균 매출액은 15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리니지M은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 대기 수요가 많은 것을 확인했다”며 “초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는 리니지M이 초기에 하루 평균 10억~15억원 가량 매출을 올리는 것”이라며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현재 기대감은 과도하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