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4.04.29 09:08:29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POSCO(005490)가 사업구조 재편 기대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4분 현재 POSCO는 전날보다 2.56%(7500원) 오른 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30만원선을 노크하는 모습이다.
POSCO는 이날 자율공시를 통해 “재무건전성 제고 측면에서 사업구조 재편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POSCO는 내년까지 46개 계열사를 7개 사업군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대우인터내셔널의 매각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