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13.12.04 08:57:27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POSCO(00549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할 예정이지만 재무구조 개선이 눈에 띈다며 목표가를 기존 4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별도기준 예상 영업이익이 6250억원으로 기존대비 5.7% 하향 조정됐다”며 “탄소강 판매량 전망은 기존 가정치를 유지하지만 판매단가를 기존 가정대비 5.4% 하향 조정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공시된 3분기 분기보고서에서는 재무구조 개선이 눈에 띈다. 그는 “별도 기준 단기차입금, 유동성장기부채, 장기차입금은 각각 전분기대비 35.9%, 29.9%, 20.2% 감소했다”며 “자본총계는 매도가능증권 평가이익 및 자기주식 매각으로 전분기대비 3.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