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동완 기자
2008.10.17 18:30:00
2008 서울기네스푸드페스티벌’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참여형 문화행사를 제공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2008 서울기네스푸드페스티벌’이 오는 18일 세계에서 가장 큰 오므라이스 만들기에 도전한다.
지난 5월에서 11월까지 ‘음식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2008 서울기네스푸드페스티벌’은 푸드파이터, 초대형 음식 만들기 등 매달 다양한 분야의 기네스북 푸드 기록에 도전,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참여형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10월의 마지막 이벤트로 기획된 이번 초대형 오므라이스 만들기에서 조리될 오므라이스는 길이 140m로 약 700인분에 해당된다.
이미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공식 기록도전을 신청해 놓은 상태로 한국기록원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된다. 완성된 오므라이스는 기록원의 기록측정 후 시민들에게 무료로 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일반 시민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오므라이스 만들기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오므라이스 빨리 먹기 대회도 시민들에게 열려있어 함께하는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주)빙그레에서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시식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디저트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주)빙그레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1,500개의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
‘가족사랑의 아이스크림’의 투게더 컨셉과 이번 행사의 취지가 어울어져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초대형 오므라이스가 만들어지는 ‘2008 서울기네스푸드페스티벌’은 오는 18일(토)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기네스푸드페스티벌 홈페이지(foodfestival.seoul.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2-363-2902)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