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동완 기자
2008.09.03 09:30:00
투다리, 경륜과 압도적 매장수로 절대강자 확인
다양성으로 선택의 폭 넓으나 생존경쟁 치열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은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통계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써치와 함께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했다.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평가가 있기는 하였으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평가된 자료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 이번 조사자료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했던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로, 브랜드 사업자들에게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이번 기획기사는 브랜드 파워, 서비스 만족도, 순 추천고객 지수, 브랜드 소비자 이용 특성 등 4개부문을 업종별로 나누어 2주간에 걸쳐 제공된다. 창업 및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주]
주점 업종에선 투다리가 역사와 매장수의 위용을 자랑하듯이 코리아 대표브랜드로 조사됐다.
성공창업네트워크 이데일리 EFN(www.enterfn.com)이 창간 1주년을 맞아 서울경기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결과, 퓨전주점 분야에서 전체 24.8% 인지도율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로는 4.4%를 차지한 이화주막, 3위는 새로운 주점업계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리야가 3.4%, 이자카야 형태의 주점이 2.8%로 분석됐다. 이자카야는 일본주점을 의미할 뿐 브랜드가 아님에도 브랜드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흥미롭다. 이자카야 형태의 주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