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용만 기자
2000.08.25 12:03:57
금감위는 25일 "파라다이스 호텔부산"이 신청한 신용카드업 허가신청에 대해 예비허가를 내줬다.
파라다이스 호텔부산은 "카지노 업계의 대부" 전낙원씨가 대주주로 있으며 최근 호텔시설 일부를 쇼핑센터로 바꿔 영업을 시작하면서 일종의 백화점카드와 같은 유통계 신용카드업 허가를 신청해왔다고 금감위는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부산은 예비허가후 6개월안에 본허가를 얻으면 신용카드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백화점카드와 마찬가지로 쇼핑센터 영업장에서만 쓸 수 있으며 직불 및 선불카드 기능, 현금서비스 기능은 부여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