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민 기자
2024.05.27 08:47:25
27일부터 미주 출발 연계 항공권 판매
알래스카 항공과도 인터라인 체결 예정
[이데일리 박민 기자]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미주 출발편의 연계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라인은 특정 항공사가 다른 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자신의 운영 노선과 연계해서 판매하는 제휴 형태다. 인터라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여러 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하나의 티켓으로 구매해 환승시 체크인 및 수하물 수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항공사는 노선 확대와 환승객 유치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인터라인 협약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미주(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출발편 이용객은 인천을 거쳐 동남아·동북아로 이동시 대한항공 항공편까지 묶어 하나의 항공권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인터라인 항공권은 여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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