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정수 기자
2017.10.26 06:54:5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9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자금이 843억원 순유출됐다. 497억원이 신규로 설정된 반면 1340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436억원이 들어와 5거래일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71조622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91억원 감소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5조1683억원으로 239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103조6270억원으로 3275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04조29억원으로 3788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8조99억원으로 5830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 역시 5829억원 줄어든 118조864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