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신메뉴] 멕시카나 '치토스 치킨' 외
by김용운 기자
2017.09.16 10:47:10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9월 둘째 주 외식업계 주요 신메뉴다.
◇CJ푸드빌 ‘프로슈토 루꼴라 샐러드’ 외 3종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는 가을을 맞아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 지방의 특징을 담은 신메뉴 4종을 선보임. 가을 시즌 한정 판매하는 이번 신메뉴는 이탈리아에서도 ‘미식의 도시’로 첫손에 꼽히는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점이 특징.
‘프로슈토 루꼴라 샐러드’는 루꼴라, 리코타치즈, 단호박, 그리고 이탈리아의 대표 햄인 프로슈토(prosciutto)를 적절히 섞고 발사믹 드레싱을 뿌려 조리.
‘3가지 미트 피자’는 소고기, 소시지, 초리소(chorizo, 고추를 넣어 만든 소시지)를 듬뿍 올려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화덕 피자. 이밖에 볼로냐 지역의 대표 요리로 볼로네제 소스로 깊은 맛을 낸 파스타인 ‘비프 라구 볼로’, 치즈를 듬뿍 넣어 되직하게 만든 크림 소스에 파스타 파게리(paccheri, 직경 1cm의 큰 튜브형 파스타)를 볶고 프로슈토를 토핑으로 올린 ‘프로슈토 크림 파게리’ 등을 판매.
◇파스쿠찌 ‘피오르 디 라떼’ 4종
파스쿠찌는 시즌 신제품으로 ‘피오르 디 라떼’(Fior Di Latte) 4종을 출시. ‘피오르 디 라떼’ 이탈리아어로 ‘우유의 꽃’이라는 뜻으로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의 대표 제품 중 하나.
‘피오르 디 라떼 젤라또’는 깊고 진한 우유의 풍미와 쫀득한 식감이 특징. 또한 부드럽고 진한 라떼에 달콤함을 더한 ‘피오르 디 라떼’, 달콤한 아이스 라떼 위에 젤라또를 띄운 ‘피오르 디 커피 플로트’, 우유와 얼음, 젤라또를 함께 갈아 만든 ‘피오르 디 그라니따’ 등을 함께 선보임.
◇멕시카나 ‘치토스 치킨’
멕시카나는 롯데제과와 협업해 롯데제과의 스낵 ‘치토스’의 맛을 그대로 살린 ‘치토스 치킨’을 출시.
‘치토스 치킨’은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위에 시즈닝 가루를 뿌려 치토스 특유의 맛을 살린 제품. 개발단계부터 롯데제과의 치토스 개발진이 참여해 치킨에 어울리는 치토스 맛을 구현.
치토스의 캐릭터인 ‘체스터’와 로고 등도 ‘치토스 치킨’에 적용, 치토스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재미요소를 더해. 평소 스낵과 치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특히 두 가지 제품이 익숙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