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호 기자
2014.09.07 11:25:28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업체인 카처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4’에서 프리미엄 청소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스팀청소기 ‘SC1’은 클릭 한 번으로 분사 압력과 용도를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다. 핸드노즐, 얼룩제거노즐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마루 바닥은 물론 침대 매트리스와 소파, 욕실, 방충망, 장난감까지 청소할 수 있다.
또 다른 프리미엄 스팀청소기인 ‘SC3’은 기존 제품보다 예열시간을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개발된 부스터 히터 시스템으로 30초 안에 강력한 스팀 분사가 가능하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 및 세균도 9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지난 2008년 출시됐던 제품을 리뉴얼한 ‘WV2’는 액체까지 흡입할 수 있는 휴대용 습식 진공청소기다. 무게 0.6kg에 32c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청소 피로감을 크게 줄였다. 또 한 번 충전으로 25개의 유리창을 청소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한편 카처는 7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청소 관련 130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산업용 청소기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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