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2.12.21 09:37:3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자사 소셜미디어 친구들이 경품을 수령하는 대신 ‘결식아동에게 기부하기’를 선택해 적립된 1만1354개의 도시락을 21일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100만 소셜팬들이 함께 기부한 도시락 1만1354개는 겨울방학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1월18일까지 서울관악, 서울강서, 인천남구, 인천동구, 경기부천 등을 포함한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568명의 결식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 대학생 김지환씨는 “연말이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SK텔레콤의 이번 기부 이벤트를 통해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