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박영선 “투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by박보희 기자
2012.04.11 11:14:48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박영선 민주통합당 MB 새누리당심판위원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경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를 마치고 자신의 트위터에 인증 동영상을 올렸다.


박 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상쾌한 아침 투표로 시작했다”며 “국민이 직접 심판하는 날 오늘 4월11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투표 인증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동영상을 통해 “지금 막 투표를 마쳤다”며 “오늘 꼭 투표 많이 해주세요. 투표가 우리의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며 거듭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서울 구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박 위원장은 또 “구로 (을) 투표율 65%가 넘으면 신도림 역앞에서 소규모 거리 콘서트를 열겠다”고 약속하며 “노래하는 박영선을 만날 수 있다. 주변 지인 분들께 지금 바로 투표 독려 해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19대 총선의 전국 투표율은 19.5%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치러진 18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19.2%)과 비교할 때 0.3% 가량 높은 수치다. 이날 오전 7시와 9시 투표율은 각각 2.3%와 8.9%로 18대 같은 시간 투표율보다 소폭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