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천승현 기자
2011.03.27 11:10:08
`24시간내 검사부터 치료계획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서울대학교암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암병원 3층 로비에서 진행된 개원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 라파엘 데 헤수스 주한미군 85의무여단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24시간내 검사부터 치료계획까지 원스톱 토털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통합의료시스템을 갖춘 암전문 병원이다.
지난 2008년 10월 기공을 시작, 지상 6층 지하 4층 규모로 신축됐다. 세분화된 15개의 암종별센터와 9개의 통합암센터 등 총 26개 센터를 갖춰 외래 전문 단기입원 병원 형태로 운영된다.
정희원 병원장은 "대한민국 의료의 역사를 만들어 온 서울대병원이 국민 건강과 행복을 위협하는 암 정복을 위해 암병원을 개원했다"며 "우수한 의료진과 뛰어난 암진료 및 연구 역량으로 많은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개원소감을 밝혔다.
노동영 암병원장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의 장비로 암환자들의 진단·치료에 획기적인 성과를 보여주겠다"면서 "암 복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복의 길을 창조하는 연구중심병원, 암 진료 인재를 양성하는 병원, 암 관련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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