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09.04.24 09:19:00
한·중·일 `골든트라이앵글`노선 경쟁력 강화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고급스럽게 기내를 업그레이드한 에어버스 330-300(HL7792)항공기를 26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에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지난 2월 항공기 16대에 대한 기내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이어 에어버스 330-300 신기재 항공기를 도입, 좀 더 쾌적한 기내 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번 신기재 항공기는 편안해진 기내 좌석, 넓어진 LCD 모니터, 해상도와 처리속도가 향상된 AVOD(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비즈니스클래스 기내 천장을 높이고, 화장실에 창문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여행환경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신기재 항공기는 매일 2회 운항 중인 김포~하네다 왕복노선에 오는 26일부터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