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선일보 기자
2008.06.05 09:08:06
[조선일보 제공] 수은주가 올라간다. 슬슬 바다가 그리워진다. 한국어촌어항협회가 6월부터 10월 말까지, 전국 12개 어촌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를 연다. 예쁜 어촌에서 맘씨 좋은 주민들과의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협회가 여행비의 절반을 지원하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다.
첫 행사는 6월 7~8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끝자락 영목마을에서 열린다. 맨손 물고기 잡기, 가두리 양식장 낚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성인 5만6000원, 7세 미만 5만원(숙박비, 식사 3식, 교통비, 여행자보험 등 포함).
이후 행사 일정은 아래 표로 정리했다. 모두 선착순 80명. 세부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www.seantou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한국어촌어항협회 어촌문화관광센터 (02)3673-2853, 080-500-8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