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4.12.21 13:33:49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퇴임 한달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만에 8300억원 규모의 군사원조를 승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대외원조법(FAA)에 따라 대만에 최대 5억7130만 달러(약 8천300억원) 상당의 군사원조를 제공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과 법률에 의해 대통령인 내게 부여된 권한에 따라 대만에 원조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 5억7130만 달러 상당의 국방부 방위물품과 서비스, 군사교육, 훈련을 사용하는 것을 총괄할 권한을 국무장관에게 위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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