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랩, 개발·운영 자동화 시장 성장 수혜 기대…‘매수’-모건스탠리

by김카니 기자
2024.10.10 07:01:30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건스탠리는 깃랩(GTLB)이 개발 운영 및 보안 통합 자동화 시장에서 주요 수혜자가 될 것으로 평가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7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8일(현지시간) 종가 49.97달러 대비 약 40%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9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분석가 산짓 싱은 “기업들이 개별 툴 대신 플랫폼 기반 솔루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깃랩은 이 분산된 시장에서 통합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깃랩의 AI 기반 기능은 경쟁사인 깃허브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 혁신과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수 의견의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깃랩이 IT 서비스 관리와 관측 분야로 확장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안 통합 자동화 시장의 장기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3시44분 깃랩 주가는 전일대비 6.34% 상승한 53.14달러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