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M쇼핑할인 출시…"통신비 최대 2만원 할인"

by임유경 기자
2024.09.23 08:54:48

제휴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최대 5.4% 캐시 적립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KT 알뜰폰 사업 자회사 KT엠모바일은 쇼핑하며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 ‘M쇼핑할인’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M쇼핑할인은 KT엠모바일 앱을 통해 제휴된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5.4%를 캐시로 적립해 주며, 적립된 캐시를 매월 최대 2만원까지 통신비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KT엠모바일이 M쇼핑할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제휴카드를 통해 통신비를 납부할 경우 M쇼핑할인과 중복해 최대 4만4000원의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예컨대 ‘5G 모두다 맘껏 110GB+(밀리의 서재 FREE)’(월 41,500원) 요금제를 이용하는 경우, ‘M쇼핑할인’으로 최대 20,000원을 할인받고, 제휴카드로 최대 24,000원까지 추가 할인받아 밀리의 서재 서비스와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모두 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엠모바일 고객 누구나 M쇼핑할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선불 등 일부 요금제 제외) 적립된 캐시는 매월 말일 기준으로 3000원, 5000원, 1만원, 2만원 단위로 통신비에서 자동 차감된다. 현재 제휴 브랜드로는 총 24곳으로 △G마켓, △11번가, △옥션, △홈플러스 등이 포함된 쇼핑 카테고리와, △아고다, △호텔스닷컴, △예스24, △교보문고 등이 포함된 여행 및 도서 카테고리가 있으며 최대 5.4% 적립 받을 수 있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이 간편하게 쇼핑하면서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M쇼핑할인’ 서비스는 KT엠모바일을 선택한 고객들의 통신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