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안양·평택 서비스 시작
by정재훈 기자
2021.05.27 08:31:33
[안양·평택=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안양과 평택에서도 ‘배달특급’이 달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7일부터 안양시와 평택시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는 지난 12일 의왕시에 이어 열세번째, 열네번째다.
평택·안양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경기도주식회사는 2개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이벤트를 마련했다.
평택시에서는 소비자를 위해 가맹점에 관계없이 3000원을 할인해주는 ‘배달특급 맛 한번 볼래?!’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배달특급’만의 특별한 이벤트인 100원딜 역시 마련해 5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쌀 10㎏과 한돈떡갈비 등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100원에 판매한다.
안양시에서는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가맹점에 관계없이 최대 2500원을 할인해주는 ‘배달특급 특급세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각 지자체, 경기도주식회사의 노력으로 어느덧 올해 서비스 확대 계획 중 절반을 달성했다”며 “남은 지역에서도 빠르게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하고 특별한 ‘배달특급’만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