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7.12.28 07:19:2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연말을 앞둔 미국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거래량 감소 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11%(28.09) 오른 2만4774.3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도 2686.62로 0.08%(2.12) 상승,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6939.34로 0.04%(3.09) 상승했다.
연말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었고 지수 역시 큰 변동 없었다.
업종별로는 금융, 헬스케어 등이 올랐고 소비, 에너지, 통신 등이 내렸다.
대장주 격인 애플은 전락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 0.02% 상승했다. 전기차 회사 테슬라는 4분기 ‘모델3’ 판매 부진 전망에 1.8%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성탄절 연휴로 거래일이 줄어든데다 연휴를 앞두고 있어 내년 초까지 소폭 등락을 이어가리라 전망하고 있다.
한편 원유 가격은 배럴당 59.64달러로 0.6%(0.33달러)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