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설계하세요"…서울시, 안내서 발간
by정태선 기자
2016.10.02 12:12:33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50플러스재단은 50플러스 세대(만 50~64세)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50 이후의 삶을 여행하는 서울 시민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공공·민간의 다양한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 정보를 담았다. 50∼64세 ‘50+(플러스)’ 세대를 주 독자층으로 기획했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30∼40대, 삶의 변화를 원하는 60∼70대에게도 유용하다.
2개 장으로 나뉜다. 1장은 올해 6월 서울시가 발표한 ‘50+ 지원 종합계획’과 서울시·자치구 등의 관련 기관 소개 등 정보가 담겼다.
2장은 생애 설계, 재무, 취업, 사회적 경제, 문화·관광, 교육, 건강 등 12개 분야 관련 기관과 프로그램 정보를 담았다. 분야별 정보 소개와 홈페이지, 연락처도 함께 기재해 관심 분야를 직접 알아볼 수 있다.
안내서는 시민청과 서북50플러스캠퍼스, 도심권·동작·영등포 등 50플러스센터, 구청, 동주민센터 등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전자책은 서울50플러스재단 누리집(seoul50plus.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경희 서울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는 인생 2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서울 시민에게 좋은 길잡이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