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제주 편도 9900원` 초특가 항공권 판매

by신정은 기자
2016.02.15 08:50:20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은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특가 프로모션인 ‘플라이 앤 세일(FLY&SALE)’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년에 두번 열리는 행사다.

해당 노선은 부산~김포을 제외한 에어부산의 전 노선이다. 편도 총액 기준으로 제주 노선 9900원, 부산 출발 타이베이 2만9000원, 후쿠오카 4만3000원, 괌 4만9000원, 세부·다낭 6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노선별 판매 기간은 다르다. 15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는 제주 노선, 16일 오전 11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는 중국·대만·괌 노선, 18일 오전 11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는 일본·동남아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국내선 기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국제선은 3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총 판매 좌석은 6만여 석이다.



에어부산 프로모션 항공권은 국내선 15kg, 국제선 20kg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또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노선에는 따뜻한 기내식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플라이앤세일 프로모션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프로모션인 만큼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무료 수하물과 기내식까지 제공되는 일석삼조의 기회”라며 “한정된 좌석이 선착순 판매되는 만큼 서둘러 구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