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기주 기자
2015.06.19 07:50:59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HMC투자증권이 19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신제품과 바이오사업 확대로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9만원에서 5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장류 및 다시다 등 캐시카우(Cash cow) 제품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전년에 이어 연어탴과 푸딩·컵밥 등 신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가공식품 부문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곡물가격 하향 안정세로 수익성 개선 효과도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올해 초 추가된 메티오닌의 기대를 웃도는 판매 호조로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바이오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를 주목할 시점”이라고 내다봤다.